커피그라인더를 가게 된 이유
발뮤다를 구매 후 여전히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고 있어요.
처음엔 원두가게에 직접 가서 주문하고 거기서 갈아주시는 원두를 받아오거나 인터엣에 있는 간원 두를 찾아 주문하기도 했는데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커피그라인더를 찾아보다 선택한 것이 빈쿠르즈 커피그라인더예요.
2024.05.23 - [살림템] - 자동 드립커피머신-발뮤다 더브루 리퍼상품 구매후기
간 원두는 보통 2주 내에 다 먹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커피 향의 유지도 그렇고 원두를 간 상태로 장시간 보관하면 좋진 않기도 하거든요.
또 한 번씩 인터넷으로 간 원두를 주문하려면 원하는 제품이 없을 때가 많기도 했어요.
아무튼 지간에 간원두보다 콩원두가 종류가 더 많고 선택지가 넓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디카페인을 자주 마시는 편으로 디카페인원두를 고르려면 한계가 더 있기도 했어요.
발뮤다를 들이면서 커피그라인더를 사게 될 것은 예견된 일이긴 했지요.
빈크루즈커피그라인더를 선택한 이유
커피그라인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복잡하지 않고 간편한 것을 가장 중점으로 보았답니다.
세척과 보관은 무조건 간편한 것, 무선과 분쇄도 조절선택이 다양한 것, 그리고 가성비 위주로 찾아봤어요.
예전에 쓰던 수동식 커피그라인더는 한번 콩을 갈 때마다 손으로 직접 돌려 갈아야 되는 방식이었는데 팔도 너무 아프고
점점 귀찮아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라인더의 종류도 엄청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어요.
70만 원대 이상의 비싼 것들부터 아주 저렴한 그라인더들까지 종류는 너무 많았습니다.
그중 그래도 튼튼하고 좀 더 많은 분쇄기능이 들어간 그라인더를 보려면 7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제품들을 보아야겠더라고요.
예쁘고 좋은 그라인더를 보려면 너무 비싸고 저렴한 것들은 분쇄도가 한정적이고 얼마 사용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내 기준에 맞게 비교해 보고 고르고 골라서 가장 가성비 괜찮고 평도 좋았던 제품이 바로 이 빈크루즈 그라인 더였요.
6단계 분쇄도 (5초, 10초, 15초, 20초, 25초, 30초)
무선충전식 (완충 후 15초 분쇄 설정 시 50회 이상사용가능)
분리세척이 간편
안전 잠금장치가 이루어져야 작동됨
스테인리스로 된 분쇄날
작은 사이즈로 어디든 수납이 용이함
휴대가능
사용법도 매우 간단해요.
모터가 있는 몸체에 스테인리스 고된 분쇄컵을 홈에 잘 맞춰 넣고 잠금표시가 있는 곳까지 돌립니다.
원두를 적정량 넣고 분쇄컵뚜껑을 닫아요.
외부뚜껑까지 닫아주고 잠금표시가 있는 방향으로 돌려주어야 해요. 그리고 조작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져요.
분쇄컵과 외부뚜껑이 잘 잠기지 않으면 전원이 켜지지 않으니 잘 잠가 주어야 한답니다.
저는 드립머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1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서 평소 10초로 분쇄해서 먹고 있어요.
원두를 갈아서 커피머신에 까지 장착하는데 1분도 안 걸려요.
분쇄컵만 잘 씻어서 말리면 끝이고요.
다시 용하면 바로 장안에 쏙 넣어 놓는답니다.
정말 너무 간편해서 잘 샀다 생각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빈크루즈 그라인더입니다.
무게감도 묵직하게 있어서 안정감도 있고요.
튼튼하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요.
다만 한 번씩 잠금방향으로 돌릴 때 뻑뻑하다는 느낌이 있는 데 사용하다 보니 점점 부드러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한 달 사용해 본 결과 잠금으로 돌릴 때 약간의 뻑뻑함 빼고는 매우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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