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처음 도전이라면 무조건 배 터지는 게장집에서
이번주말 날씨가 정말 많이 더운 날 집에서 밥 하기도 힘들고 더운 고기 굽기도 너무 싫은 날씨였어요.
때마침 식구들이 게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추천을 받아 방문한 곳이랍니다.
배 터지는 게장집은 여러 곳에서 인정을 아주 많이 받은 곳이라 기대에 가득 찬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방송출연한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1층에는 커피숍이 있어요.
식사 후 영수증지참하여 커피숍을 방문하면 할인혜택도 있다고 해요.
배 터지는 게장집은 2층부터 있답니다.
2층에 들어서면 가운데가 엘리베이터고 양쪽으로 테이블 좌석들이 있어요.
왼쪽 공간은 게장 무한리필 좌석이고 오른쪽 공간은 게장 정식을 주문하는 고객들로 나눠져 있답니다.
우리 가족은 왼쪽 게장 무한리필좌석으로 자리를 잡았지요.
엘리베이터 문쪽으로 셀프바가 있어요. 숭늉과 미역국 두부김치 샐러드등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동동주가 무한리필로 있다는 점이에요.
아주아주 오래전에 무한리필동동주가 있던 음식점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는 운전을 해야 해서 먹지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꼭 맛을 보고 싶어요.
창가자리에 앉아서 무한리필 어른 3 어린이 1명 바로 주문했답니다.
오후 4시 정도에 도착해서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우리가 다 먹고 나갈 때쯤 점점 손님이 많아지고 북적거리기 시작했답니다.
무한리필가격은
성인 21,000원
어린이(6세~11세) 11,000원
특수게장정식 21,000원
암게장정식 28,000원
다른 게장집들을 알아보다 찾아간 곳이었는데 알아봤던 곳들보다 가격도 8천 원 정도 더 저렴했어요.
기본찬을 내어주시는데 셀프바에는 없는 갈치튀김이 있었답니다.
김도 있었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갈치튀김은 엄청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에요.
사진으로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시나요.
글을 쓰면서 군침이 계속 돌고 있어요.
사실 간장게장은 먹을 때마다 늘 냄새가 나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배 터지는 게장집의 간장게장을 처음 먹어보고 게장이 맛있다는 게 무엇인지 알겠더라고요
게장의 냄새가 정말 정말 안 나고 게장살이 쫀득한 식감이에요.
많이 짜지도 않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면서도 알맞게 짭조름하답니다.
양념게장은 매콤 달달하니 뭐 말 안 해도 맛있는 맛이에요.
위생장갑을 끼고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같이 집어먹어서 빨간 양념이 간장게장에 조금 묻었네요.
요 게딱지에 밥도 비벼먹고 김에 같이 싸 먹으니 정말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게장 초보딱지 여기서 떼고 갑니다.
게장 리필 계속 하면서 일인당 밥 두 공기씩은 무조건 먹네요!
아무래도 먹다보면 위생장갑이 무의미네요.ㅋㅋ
다 먹고 난 후 엘리베이터 앞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구비되어 있어요.
센스가 완벽한 게장집이에요.
게장은 정말 잘하는 곳에서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여태 내가 먹어본 게장들은 무엇이었나 생각하게 만들어요.
처음게장을 접하신다면 꼭 배 터지는 게장집에서 진짜 게장의 참맛을 경험하시길 바라요.
배 터지는 게장
주차장 (넓음)
월~토 11:00 - 21:30
일 11:00 - 21:00
8/15 광복절 10:00 - 20:00
명절전날포장판매만진행(매장식사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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