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한 아이비 물꽂이 하기
선물 받은 아이비를 키우면서 과습이 와 분갈이를 해주고 나니 수형이 점점 알 수 없는 모습이 되어가서 가지치기를 몇 마디 해주었어요.
그중 잘라낸 아이비줄기 2개를 골라 물꽂이를 해주었답니다.
물꽂이한 아이비의 뿌리가 3개월 동안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중간에 너무 꺾여있는 수형이라 잎정리를 한번 더 해주었고요.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을 잘 이겨내 주고 잘 성장해 준 아이비의 뿌리예요.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한 요즘 유리병 속의 물이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유리병 입구까지 물을 가득 채워주고 2일 정도가 지나면 금세 줄어든 모습에 슬슬 흙에다 옮겨 심어주어도 되겠다 싶었답니다.
뿌리내린 아이비 화분에 심어주는 방법(흙꽂이)
물꽂이한 아이비들은 새로운 화분에 심어줄게 아니라 기존의 화분에 더 꽂아줄 계획이라 더 간단했어요.
화분이 빈 공간 부분에 손가락 두 마디만큼 구멍을 내주고 그 속에 뿌리가 다치지 않게 살살 쏙 넣어주면 끝이에요.
화분 속에 있던 아이비는 물을 줄 시기가 된 상태라 흙이 바짝 말라있었던 상태였어요.
흙이 말라있고 굵은 돌들이 많아서 구멍이 잘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살살 파서 쏙 넣고 다시 흙들을 덮어주면 쉽게 흙꽂이 완성이랍니다.
흙속에서 단단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을 주어요.
왼쪽사진이 대략 5개월 전 즘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오늘 찍은 현재 모습이랍니다.
안 달라진 듯 달라진 아이비의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키우고 싶어서 그냥 키우고 있는 중인데 빈 공간이 조금은 채워진 느낌이에요.
우리 집에서 아이비는 거의 그늘진 곳에서 키우고 있는 중인데 당분간은 햇빛 좀 보게 창가에 두어야겠어요.
아이비는 생명력도 강하고 물을 바짝 말려도 잘 버티는 강한 식물이에요.
처음 식물을 키우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2024.09.24 - [식물] - 아이비 키우기 - 과습온 아이비 분갈이해주기
2023.12.29 - [식물] - 물꽂이 하기 쉬운 식물-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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