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1 옥살리스(사랑초) 사랑초-옥살리스(Oxalis triangularis)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예쁜 자줏빛 사랑초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작은 연보라꽃한송이와 함께 자주잎과 클로버느낌의 잎이 너무 매력적이라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옥살리스는 우리나라에서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길을 지나다니면서도 또 기억이 나지 않는 어딘가에서도 많이 접해본 식물이지만 꽃이 피는 옥살리스의 종류 중 하나인지는 이식물에 대해 검색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짙은 무늬가 있는 보라색 잎과 연핑크일지 연보라일지 보이는 꽃이 독특한 색감을 나타냅니다. 또 옥살리스는 낮에는 활짝 피어있다가 밤이 되면 잠을 자듯이 잎이 오므려지는데 독특한 색감만큼 잎의 행동도 독특한 식물입니다. 옥살리스는 사랑초라고도 불리.. 2023. 8. 2. 해바라기 씨앗으로 해바라기 키우기 해바라기(Helianthus , Sunflower) 키우기 예전에 마트에서 아이가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씨앗과 화분이 세트로 구성되어있는 키트를 구매해 왔습니다. 한여름에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에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해바라기는 하루해살이 식물이며 중앙아메리카에서 온 식물로 햇빛이 아주 많이 필요한 식물입니다. 해바라기에 속하는 식물의 종류는 60가지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품종은 자색해라바라기, 키 작은 해바라기, 매머드해바라기, 자이언트해바라기, 미니해바라기, 테디베어해바라기등이 있다고 합니다. 해바라기 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원산지에서 또는 키우는 환경이 적합하면 4~8m까지 최대로 클 수 있으며 꽃 또한 지름이 60.. 2023. 7. 30. 냉해입은 프라이덱 살리기 얼어버린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살리는 법 벨벳느낌의 잎과 잎맥의 무늬가 시선을 빼앗는 화려한 모습의 프라이덱은 희귀한 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운이 좋게 선물로 받은 프라이덱은 사실 처음에도 잎이 건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집에 와서 잘 적응해 주며 상한 잎들은 하옆지기 시작하면서 잘라내주고 건강한 잎들로 잘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올해 1월 잠깐 열어둔 창문바람에 직접적으로 바람을 맞아 얼어버려서 시들어버리기 직전이었습니다. 겨울철 조심했어야 했는데 방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프라이덱이 얼어버린 모습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냉해를 입는 순간 프라이덱은 수분을 머금고 자라는 줄기들이 주글주글해지며 지탱하는 힘이 없어져 점점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잎 또한 처음엔 보이지.. 2023. 7. 27. 종이꽃(로단테,로단세) 종이꽃(Chamomile sunray) 봄이 되면 여러 꽃 선물을 많이 받는 식집사입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이 식물은 조화인가 착각할 정도로 꽃의 질감이 종이처럼 바스락 거리는 질감이 특징입니다. 키우면서 성장속도도 빠른 편이고 꽃봉오리에서 꽃이 진짜로 피어나는 것을 보고 진짜 식물 맞는구나 했었지요. 봄에 피기 시작하는 작은 손톱만 한 크기의 오밀조밀한 꽃들과 케모마일과 비슷한 향기가 너무 좋은 식물입니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도 긴 편이라 꽃구경을 오래 할 수 있습니다. 종이꽃은 다른 말로 로단세 또는 로단테,밀짚집꽃(헬리크섬) 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에 따라 꽃의 모양와 색깔은 조금씩 다르지만 종이 느낌이 나는 꽃의 질감은 비슷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꽃은 이중에서 로단테라고 불리는 .. 2023. 7. 25.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