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곱창맛집(돼지보쌈맛집)-목노집

등산 후 먹는 돼지보쌈과 곱창 - 목노집

북한산 등산 후 곱창이 너무 먹고 싶다는 친구들과 함께 연신내에 있는 목노집을 검색해 다녀왔어요.

목노집은 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서 차로 25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답니다.

주차는 상가 근방오피스텔 건물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해요.

이곳이 정말 맛집이구나 느껴지는 순간은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목노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많았어요. 

한쪽 테이블에서 쉼 없이 고기를 굽고 계시는 사장님과 바쁜 주방모습만봐도 느껴지죠.

목노집의 메뉴와 가격

목노집의 메뉴는 매우 간단합니다.

돼지보쌈 17,000원

한우곱창 25,000원

염통 17,000원

콩팥 17,000원

양깃머리 35,000원

간, 천엽 20,000원

그 외 피육, 육회, 천엽, 공깃밥, 볶음밥을 판매하고 있어요.

 

목노집에서 강추!! 돼지보쌈, 한우곱창 그리고 볶음밥

아주 간단한 기본 찬들이지만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그냥 물이 아니고 보리차를 주신답니다.

 

 

기대한 돼지보쌈이 나왔어요. 사장님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구워주신답니다.

처음 나오자마자 돼지보쌈이 아닌 줄 알았던 대파가 가득 들어있는 돼지보쌈의 모습이에요.

역시 등산 후 먹는 기름진 음식은 매우 꿀맛이네요.

서비스로 들어가 있는 염통과 돼지보쌈

생각한 돼지보쌈의 모습이 아닌데 식감은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빨간 장과 기름장에 번갈아가며 찍어먹었어요.  어르신들도 잘 드실 수 있는 식감이에요.

곱창을 위해 조금만 먹었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원래 목적이었던 곱창입니다.

사장님이 정말 정성스럽게 구워주신 곱창이에요.

사장님이 충분히 구워주신 뒤 나오는 곱창이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우리가 직접 구워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전문가의 손길은 역시나 무조건 인정이에요.

곱창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부족할 것 같아 미리 1인분 더 주문해 놓았답니다.

그리고 어떤 글에서 볶음밥 꼭 먹으라고 해서 주문한 볶음밥이에요.

김치와 함께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은 말 안 해도 그냥 맛있죠.

북한산 등산 후에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던 목노집의 메뉴들이에요.

사는 곳에서 많이 멀어서 자주 가진 못하겠지만 연신내나 북한산 등반하신다면 목노집 방문 추천합니다.

 

목노집

서울 은평구 연서로 28길 10

월~일 11:30 - 23:00

연신내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움

주차불가(근처 상가건물에 유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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