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보내기- 가장깨끗한명당위치와 주차

아이와 가기 좋은 곳 - 안양예술공원 계곡

아이가 방학을 시작하자마자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다음날 계곡 물상태가 정말 좋을듯하여 얼른 다녀온 안양 예술공원 계곡이에요.

안양예술공원은 옛날 안양 유원지 시절부터 추억이 아주 많은 곳이에요.

안양토박이 출신인 저는 어릴 때부터 여름이면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에서 여름을 많이 보냈어요.

안양예술공원은 맛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아서 사계절 내내 종종 가는 곳이랍니다.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가끔가게 되었지만 아이가 태어나고부터는 다시 거의 매년 여름 한 번씩은 방문하고 있어요.

 

안양예술공원의 계곡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이 쭉 펼쳐져 있답니다.

안양예술공원에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자주 있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내려가서 놀아도 돼요.

안양예술공원에서 주차하는 법

첫 번째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은 안양예술공원에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 넓은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쭉 올라가며 맛집이나 카페 계곡을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안양예술공원의 골목길이에요.

안양예술공원의 뒷길들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길에 자리가 있으면 바로 주차가 가능해요.

무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좁은 길들이라 노하우가 조금 필요해요.

 

세 번째 주차장소는 커피숍이나 맛집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음식점마다 주차가능 시간이 제한이 있거나 하니 가고자 하는 곳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네 번째 주차장소는 안양예술공원 깊숙이 들어가면 보이는 마지막 유료주차장이 있어요.

안양예술공원의 가장 끝에 있는 주차장이고 초입에 있는 주차장보다는 조금 좁은 편이에요.

성수기 시기에는 주차난이 심한 편이라 일찍 가서 주차를 하거나 만차일 경우 주변을 몇 바퀴 배회하다 자리가 생기면 눈치껏 들어가는 방법이 있어요.

평일이나 휴가시즌이 아닐 땐 근처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해도 문제가 없지만(게다가 무료)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통제도 있고 해서 주차전쟁이난 답니다.

 

오늘 추천하는 주차공간은 바로 네 번째 주차장이에요.

가장 깨끗하고 재미있게 놀기 좋은 곳이 바로 안양예술공원 제일 끝쪽에 있거든요.

 

안양예술공원 계곡에서 물이 가장 깨끗한 곳

안양예술공원 계곡 중 물이 가장 깨끗한 곳은 바로 수목원 입구에 있어요.

안양예술공원 초입에서부터 관악수목원까지 운동삼아 걸어갈 수 있지만 이더 위에는 꾀나 힘들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있으면 특히나 힘들 거예요. 차로 끝까지 올라가세요.

 

이곳이 관악 수목원 입구예요.

안양예술공원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관악 수목원은 한동안 개방하지 않는 자연보호 구역이었어요.

작년부터 개방이 되었지만 일시적으로만 개방은 하고 주민들의 산책정도만 허용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내부에는 자연보호도 잘 이루어져 있고 깨끗한 계곡물이 내려오고 있답니다.

 

 

수목원으로 가는 다리 아래에 양쪽으로 깨끗한 물이 내려오는 이곳이 바로 놀기 좋은 계곡의 시작점이에요.

물이 깊지 않은 곳은 어린 아기들이 놀기 좋고 깊은 곳은 어른 어린이 모두 놀기 좋아요.

다리 아래에는 시원한 그늘역할과 함께 일찍이 도착해서 텐트를 치거나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시원하게 발만 담그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수목원에서 내려오는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어요.

신난 우리 집 꼬맹이는 처음엔 차가워하더니 신나서 나오질 않아요.

점심쯤 도착했는데도 자리는 여기저기 있었답니다.

아무 곳에 자리 잡고 물놀이 후 라면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또 물놀이하고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라면은 계곡 근처 매점에서 구매했어요.)

 

 

수목원입구에 있는 주차장 쪽 옆에 바로 있는 계곡자리에는 돗자리나 작은 텐트를 설치하기 좋은 바닥이 있어서 이곳도 새벽부터 자리 잡는 인기 많은 장소랍니다.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안양예술공원 계곡 명당 근처 주차요금정보

 

주차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하루는 계곡에서 온종일 보내고 싶다면 일찍부터 도착하셔서 1일 선불요금 내고 좋은 자리 선점해서 하루를 보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날 3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1500원 정도 요금이 나왔어요.

 

요즘 방학이 시작하면서 물놀이 시즌이라그런지 주차 통제도 매우 심한 편이에요.

아무 곳에나 주차가능했던 곳들도 모두 막아놓았고요. 

일찍 가셔서 자리 잡는 걸 추천합니다.

 

추억이 많은 안양예술공원은 여전히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은 장소예요.

예전에 비해 분위기 좋은 카페도 정말 많이 생겼고요.

안양예술 공원에서 여름 시원하게 즐기세요!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관악수목원근방)

 

 

 

2024.04.03 - [생활정보] - 안양워터랜드 -숲쏙

안양워터랜드 -숲쏙